"이제 배달 음식 안 먹어요" 이 정도일 줄이야..천하의 배민도 휘청
작성자 난창희
작성일22-05-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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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요즘 배달 시킬 일 없다 했더니…배달의민족도 위기일 정도였어?”
배달앱 시장이 폭락에 가까울 정도로 얼어붙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만 겨우 이용량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매년 4~5월이 배달업계 비수기라고는 하지만 배달량 감소가 심상치 않다. 시장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한 배달기사들은 다른 직업을 찾아나서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따르면, 쿠팡이츠와 요기요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각각 62만명, 90만명 줄었다. 한달 새 이렇게 감소한 건 코로나 시국 이후 처음이다. 이달 들어서는 이용자 이탈이 더욱 뚜렷하다. 5월 첫째주(2~8일), 둘째주(9~15일) 주간이용자수(WAU)는 평균 415만명, 225만명 수준이었다. 지난 달 같은 기간보다 많게는 50만명 가량 줄었다.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만 유일하게 버티는 모양새다. 지난달 배민의 MAU는 2020만명으로 큰 하락세 없이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배민 역시 이달 들어 휘청이고 있다. 지난주(9~15일) 기준 WAU는 1345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문 출처 http://news.v.daum.net/v/2022051918514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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