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질문

모아저축은행, 3개월간 59억원 새어나간 줄 몰랐다

작성자 난창희 작성일22-05-24 02:01 조회1,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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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담당 직원 서명 위조해 회삿돈 빼돌려..불법 도박사이트에서 탕진

(시사저널=이정용 인천본부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모아저축은행이 3개월간 무려 59억원의 회삿돈이 새어나가는 '비정상적 금융거래'가 벌어졌는데도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모아저축은행은 부랴부랴 금융사고 예방과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18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검 서민다중피해범죄전담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달 5일 모아저축은행 A과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과장은 지난해 10월8일부터 올해 1월6일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차주들 명의의 자금집행요청서와 출금전표 등에 대출담당 직원의 서명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14차례에 걸쳐 50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또 올해 1월12일 자신이 직접 내부 전산시스템에 접속해 대출 차주의 자금집행요청에 대한 결재를 올려놓고 송금을 승인하는 수법으로 8억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http://news.v.daum.net/v/2022051815520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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